블로그를 개설하고 나면 가장 궁금한게 내 블로그에 누가 얼마나 방문했는지일까 일것 같아요. 구글 블로그인 구글 블로그스팟은 티스토리 블로그 대비 통계 기능이 매우 효용성이 낮기 때문에 자세한 데이터를 보기가 어렵답니다. (물론 그렇다고 티스토리가 괜찮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등록하는 도구가 애널리틱스인데요.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트래픽이
많은 사이트의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일반 블로거들은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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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 GA4 설정하기
1. 구글 애널리틱스 접속하기
구글 애널리틱스의 등록을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 사이트(https://analytics.google.com)에 접속해주세요. 접속 후
로그인이 필요한데 자신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시면 된답니다.
로그인 후 접속하는 화면의 왼쪽 메뉴 화면에서 상단이 아닌 하단부에 위치한 톱니바퀴 모양의 '관리' 메뉴를
선택해주세요!
2. 관리 메뉴에서 등록하기
관리 메뉴에서 앞으로 내가 애널리틱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구글 블로그스팟의 계정을 구분할 수 있는 값을 넣어주기 위해 계정을
생성해주셔야 합니다. 관리 메뉴를 선택하자마자 나타나는 화면의 가장 상단에 위치한 '계정 만들기' 버튼을 선택해주세요!
계정 만들기 버튼을 선택하시면 계정 생성 절차가 총 5단계 (계정 생성 - 속성 만들기 - 비즈니스 세부 정보
- 비즈니스 목표 - 데이터 수집 )로 진행된다는 상단 안내와 함께 최초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될겁니다.
+ 계정 생성 단계
계정 생성 단계는 앞으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확인할 사이트 이름을 등록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구분값 같은 것이니
운영하는 블로그에 따라 고려해서 이름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 티스토리 블로그를 몇개 더 갖고 있어서 다른 아이디가 있지만.. 도메인을 새로 추가한 상태이므로 도메인 명을
입력해주었답니다. 계정 생성단계의 화면에서는 위에 있는 이미지상에서의 두개의 붉은 박스만 입력하고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뭐 나중에 수정하시거나 딱히 건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 속성 만들기
계정 내에도 여러개의 블로그를 연결할 수 있겠죠? 그런 블로그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입력하는 속성값이라고 쉽게 생각해주시면 되는
항목입니다. 참고로 모든 정보는 나중에 등록 후 수정이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속성 만들기에서는 속성 이름과 보고시간대, 통화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제가 붉은색으로 박스쳐놓은 부분이 입력하고 선택하는 영역으로
보시면 되지요. 속성 이름을 입력하시고 보고 시간대를 한국이시라면 '대한민국'으로 입력해주신 뒤 통화까지 확인해주세요. 저는 애드센스를 적용하므로 통화는 미국 달러로 설정을 해
두었답니다.
속성 만들기의 모든 항목을 입력하면 다음 버튼이 활성화되니 다 입력하셨다면 다음 버튼을
눌러주세요.
+ 비즈니스 세부 정보 입력하기
비즈니스라고 하니까 뭔가 되게 거창해보이네요.. ^^; 그냥 적당히 입력해주세요. 구글 애널리틱스는 기업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다보니 간략한 설문조사(?) 같은 개념으로 보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비즈니스 목표
선택
제 경우 오래전에 가입해서 이런 항목은 처음보았는데요..; 목적에 맞는 것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가장 하단에 있는 항목은 1개만
선택가능하고, 나머지는 2개 이상 중복 선택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를 뭔가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블로그의 방문자 현황 확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서 리드 생성과 행동
검토 정도로 선택해두었습니다.
비즈니스 목표를 선택하고 나면
약관 동의가 노출이 됩니다. 무료로 이용하더라도 타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보니 약관 동의는 꼭 해주셔야 다음 단계로 이동하실 수 있어요. 동의를 선택해주세요.
+ 데이터 수집 시작하기 및 스트림 정보 입력
약관 동의 이후에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사실 건너뛰기가 가능한 화면이라 굳이 선택안해주셔도 됩니다. 제 경우는 App 서비스가 아닌 구글 블로그라 웹을
선택해주었네요!

데이터 수집 시작하기 화면에서 다음으로 이동하면 드디어 중요한 정보인 스트림 정보 입력화면이 나온답니다. 이게 중요한 정보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내 블로그스팟으로 찾아오기 위한 주소 정보를 입력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지요!

데이터 수집 시작하기 화면에서 다음으로 이동하면 드디어 중요한 정보인 스트림 정보 입력화면이 나온답니다. 이게 중요한 정보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내 블로그스팟으로 찾아오기 위한 주소 정보를 입력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지요!
+ 추적 ID 와 코드 확인하기
스트림 만들기까지 완료하셨다면 이제 다 등록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스트림을 만든 후에는 추적 ID가 발급되고, 추적 코드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추적 ID 정보는 나중에 구글 블로그스팟에 입력해야하므로 따로 복사해두시고, 상단의 '태그 안내 보기' 버튼을 선택해주세요.
태그 안내 보기 버튼을 누르면 다시 화면이 바뀌면서 추적 코드를 안내하는 화면이 나오실거에요. 거기서 태그를 모두 쭉 긁어서
복사해두시면 됩니다. 이 단계까지 완료했다면 일단 구글 애널리틱스에 등록은 완료한 것으로 보시면 되고, 이제 블로그스팟에 가서 추가 작업을 해주어야 하지요!
3. 구글 블로그스팟에서 추가 설정하기
+ 추적 태그 등록하기
이제 자신의 구글 블로그스팟 관리 화면으로 접속하세요!. 관리 화면에서 메뉴 → 테마 → 내 테마로 가서 '맞춤설정' 옆의 ▼ 버튼을
선택하신 뒤 HTML 편집을 눌러 편집화면에 진입하시면 됩니다.
html 편집 메뉴는 접근하면 그냥 봐도 꼴보기 싫은 글씨들이 많이 보이실거에요. 여기서 다른건 찾을 필요 없고
<head> 라는 글씨를 찾으시면 되는데요. 보통 가장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head>의 하단의 아무 곳에나 아까 애널리틱스에서 복사한 추적 코드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꼭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저장 버튼을 눌러주셔야만 저장이 되는 것 잊지 마세요!
+ 추적 ID 등록하기
구글 블로그스팟은 사실 구글의 사랑을 받는 서비스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구글이랑 형제다보니 구글 애널리틱스의 추적 ID를 입력할
수 있는 별도의 항목이 존재합니다. 구글 블로그스팟의 관리 메뉴 → 설정 → Google 애널리틱스 측정 ID 항목을 선택해주신 후 노출되는 화면에 아까 추적 ID로 복사해두었던
'G- NNNNNN' 형태의 코드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완료 하신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입력해두었던 코드와 ID를 통해 블로그를 확인한 후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할 거에요! 최대 48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기다리셨다가 만약 안되시면 다시 한번 등록된 정보를 검토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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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스토리 자체광고 적용으로 오랫동안 티스토리를 이용하셨던 분들도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그인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사실 옮기는 것 자체보다도 오랫동안 열심히 꾸며왔던 자신의 공간을 침해받은 것이 더 속상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 좋은 터전에서 다시금 좋은 글로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