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는 2차 도메인 설정 없이 운영을 했었지만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있었고 이제 경험치도 좀 생긴듯 해서 구글
블로그스팟은 2차 도메인을 적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2차 도메인이 무엇인지부터 그리고 설정하는 방법까지 한번 알아볼게요!
2차 도메인이란?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 서비스에 블로그를 개설하면 내 블로그를 접속할 주소를 설정하게 됩니다. 보통
'내 도메인 아이디.tistory.com' 나 '내 도메인 아이디.blogspot.com' 형태로 각 서비스를 대표하는 명칭으로 뒤에 붙는게 서비스 도메인인데요. 이런 도메인이 아닌 내가 직접 도메인을
구매해서 내가 원하는 주소로 만드는게 2차 도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차 도메인을 설정하면 내가 만든 새로운 URL로 접속해도 되고,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에서 제공하는 URL로 접속해도 접속을 하실 수 있답니다.
2차 도메인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므로 좀더 알고 싶다면 구글링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차 도메인의 장/단점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에서는 도메인 ( tistory.com 또는 blogspot.com )에 도메인 점수가 매겨집니다. 티스토리와 블로그스팟 도메인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도메인이므로 도메인 점수가 꽤 높은 편이고 처음 시작할때부터 높은 점수부터 시작을 할 수 있는데요..
2차 도메인을 사용하게 되면... 내가 만든 2차 도메인 (예시: www.abcdefg.com) 은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도메인이므로 도메인 점수가 1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말 바닥부터 시작해야하기 떄문에 검색이 어느정도 유입될때까지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장점도 있어야겠지요. 장점으로는 2차 도메인을 설정하게 되면 애드센스가 도메인을 중심으로 설정되므로 내가 만든
2차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까지 하나로 인지하게 됩니다. 즉, 티스토리 도메인의 경우 애드센스 승인을 블로그마다 받아야하지만 2차 도메인의 경우 하위도메인으로 설정한 여러 블로그를 한번의 애드센스 승인
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것이지요!
애드고시라고 불릴만큼 애드센스 승인이 어려운 분들은 2차 도메인이 어느정도의 해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차 도메인 구매 방법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그스팟의 경우 개설하고 바로 사용만하면 되는거라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지만, 2차 도메인은 '구매'를
해야하므로 약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저는 가비아를 통해 구매했던터라 가비아를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가비아(https://www.gabia.com/)에 접속하셔서 일반적인 URL 주소 중 뒷자리를 원하는 단어로 설정해보시고 검색해주세요. 검색하면 구매가 가능한 도메인과 도메인별 가격이 노출됩니다. 일반적으로 젤 뒷자리는 .com 이나 co.kr 이 익숙하시긴 하겠지만 여타 뒷자리도 도메인으로 사용할 수만 있다면 큰 문제는 없으니 금액이나 원하시는 도메인명을 고려해서 결정하신 후 구매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도메인을 선택하셨다면 구매해주시면 되고 구매가 완료되면 원하시는 abcdefg.com 형태의 도메인이 구매한 기간만큼 자신의 것이 됩니다.
이렇게 도메인의 구매가 완료되었다면 하위 도메인을 고민해주셔야 하는데요. 하위 도메인은 구매한 www.abcdefg.com 의 www에 해당하는 항목이라 보시면 됩니다. www 에 해당하는 영역에 blog.abcdefg.com 이라든가 korea.abcdefg.com이라든가 여러가지로 붙일 수 있으니 미리 어떤걸 붙일 지 블로그스팟에 연결하기 전에 결정해주세요!
2차 도메인 구글 블로그스팟 설정 방법
1. 2차 도메인 구글 블로그스팟에 등록하기
2차 도메인은 구글 블로그스팟 -> 설정 -> 게시중 항목에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미리 구매해둔 도메인을 맞춤 도메인 항목을
선택한 후 나오는 창에 입력해주세요.
입력하면 이미지와 같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메모장에 복사해서 붙여넣어 주세요. 복사한 메시지를 잘 보면 이름/대상 이라는 항목이 2개가 나올거에요. 그 정보를 잘 정리해서 가지고 있어주세요.
[ 첫번째 이름/대상 ]
- 이름 : study- 대상: ghs.google.com
[ 두번째 이름/대상 ]
- 이름: eeeeeeeeeee- 대상: gv-eeeeeeeeeee.dv.googlehosted.com
2. 가비아에서 등록하기
구글 블로그스팟에서 메모장 정보를 획득했다면 가비아에 접속해서 구매한 도메인의 관리 화면으로 이동해주세요.
[ 접근 경로 ]
- 가비아에 접속 후 로그인 > 서비스 관리 메뉴 선택 > DNS 관리툴 접근
- DNS 관리툴 > DNS 관리 메뉴 선택 후 자신의 도메인 체크한 뒤 'DNS 설정' 선택.
정말 쓸때없이 복잡하게 경로가 설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잘 따라오셨다면 DNS 설정 화면에 접근이 가능하실거에요.
여기서 구글에서 알려준 정보를 등록해줄거랍니다.
DNS 관리툴에 접속하신 뒤 레코드 추가 버튼을 선택한 후 등록해주시면 되는데요. 구글에서 2개의 정보를 안내해줬으니 레코드 정보도 2개를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 타입은 'CNAME'을 선택해주세요.
- 호스트는 아까 구글에서 복사해둔 '이름'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값/위치 항목에는 구글에서 알려준 '대상' 정보를 입력해주시되 젤 끝에는 꼭 . (점)을 찍어주셔야 합니다.
- TTL
항목은 그냥 디폴트 값이 600으로 해주셔도 되고 더 큰 숫자를 입력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정보를 모두 입력했다면 저장버튼을 누르고 다시 구글 블로그스팟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3. 구글 블로그스팟 맞춤도메인 확인 및 HTTPS 설정
가비아 설정을 모두 끝냈다면 구글 블로그로 돌아오셔서 다시 저장해주시면 2차 도메인 설정이 끝난 것이랍니다. 게시중 항목의 밑에 있는
2개의 항목은 2차 도메인 설정 시 앞의 주소를 www로 하셨다면 설정을 하는 항목인데요. 그냥 도메인 abcdefg.com만 치고 접속해도 www.abcdefg.com 으로 알아서 전환해서 연결해주는
항목입니다.
만약, 필요하시다면 가비아의 설정에서 레코드를 추가한 뒤 A로 설정하고 호스트 항목은 '@'로 값 위치 항목은 구글 IP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위의 이미지 참고)
하지만 www로 설정하여 리디렉션 처리를 하지 않는다면 굳이 설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설정 메뉴의 조금 밑에 있는 HTTPS 설정 항목도 한번 더 체크해주셔서 HTTPS 항목은 모두 활성화되도록 설정해주시면 모든 작업이 완료됩니다!
2차 도메인 설정 시 주의사항
2차 도메인을 설정하게 되면 각각의 블로그 포스팅에 접근하는 주소가 바뀌게 됩니다. 때문에 2차 도메인은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는 시점에 해주시는 것이 좋으니 가능한한 초기에 작업을 진행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맞춤 도메인 설정을 한 뒤에는 약 30분~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경과하면 자신의 구글 블로그가 설정한 도메인으로 접근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조금 기다려주셔야하는 것도 꼭 기억해주세요!
여기까지 2차 도메인 설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의 서치엔진에 등록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 구글 블로그스팟 설정 메뉴 이용방법 알아보기
https://www.mhobby.co.kr/2023/06/blogspot-setting.html
+ 구글 블로그스팟 기본 테마 설정방법 알아보기
https://www.mhobby.co.kr/2023/06/blogspot-tema.html
+ 블로그스팟 검색엔진에 등록하기
1. 구글 검색 등록
https://www.mhobby.co.kr/2023/06/blog-post.html
2.
네이버 검색 등록
https://www.mhobby.co.kr/2023/07/naver-searchadvisor.html
3. 빙과 다음 검색등록
https://www.mhobby.co.kr/2023/07/daum.html